신영證 “현대차·기아 3대 변수, 관세·환율·노사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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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7~9월) 현대차와 기아에 영향을 미칠 핵심 변수로 관세, 환율, 노사 협상을 꼽았다.
현대차와 기아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최근 1개월 새 상향 조정됐는데, 한국산 차량에 대한 미국의 관세 인하(25% → 15%) 합의 덕분이라는 게 문 연구원의 설명이다.
기말 환율도 이처럼 높으면 판매 보증 비용 부담 확대로 현대차와 기아의 영업이익이 각각 1500억원씩 줄어들 수 있다고 문 연구원은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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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7~9월) 현대차와 기아에 영향을 미칠 핵심 변수로 관세, 환율, 노사 협상을 꼽았다.
문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가 관건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최근 1개월 새 상향 조정됐는데, 한국산 차량에 대한 미국의 관세 인하(25% → 15%) 합의 덕분이라는 게 문 연구원의 설명이다.

문제는 자동차 관세율 인하가 언제 이뤄질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문 연구원은 “자동차 관세 인하 적용 시점과 소급 적용 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도 중요하다. 올해 6월 말 원·달러 환율은 1350원이었지만, 현재 1394원까지 올라와 있다. 기말 환율도 이처럼 높으면 판매 보증 비용 부담 확대로 현대차와 기아의 영업이익이 각각 1500억원씩 줄어들 수 있다고 문 연구원은 추산했다.
문 연구원은 여기에 더해 노사 임금 협상이 추석 전에 마무리될지도 변수로 봤다.
현대차의 올해 8월 글로벌 도매 판매량은 33만6395대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보다 0.4% 늘었다. 같은 기간 기아의 글로벌 도매 판매량 역시 0.8% 증가한 25만3950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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