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마켓’ 대명사 탬파베이가 왠일로 김하성을 영입하나 했더니…1년도 되지 않아 김하성 방출, ‘어썸킴’의 재능은 애틀랜타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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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스몰마켓의 대명사인 탬파베이 레이스가 구단 역사상 손꼽히는 거액을 쓰나 했다.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김하성을 웨이버 공시했고, 애틀랜타가 웨이버 클레임을 걸어 김하성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결국 탬파베이는 김하성을 방출하기로 결정했고,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애틀랜타가 김하성의 올 시즌 잔여 연봉 200만달러를 책임지기로 하고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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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스몰마켓의 대명사인 탬파베이 레이스가 구단 역사상 손꼽히는 거액을 쓰나 했다. ‘어썸킴’ 김하성(30)과 탬파베이의 동행이 1년을 가지 못 했다. 김하성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전격 이적하게 됐다.

2024시즌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뛴 김하성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한때 1억달러 이상의 ‘잭팟’을 원했던 김하성이지만, 지난 시즌 도중 입은 어깨 부상으로 인해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다. 결국 2년 2900만달러에 탬파베이와 계약했다. 처음 생각한 금액보다는 헐값이었지만, 탬파베이에겐 이 정도 계약도 구단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규모의 계약이었다. 다만 올 시즌을 마치면 다시 FA를 선언할 수 있는 조항도 넣었다. 사실상 ‘FA 재수’였다.


김하성은 우선 올 시즌까지는 애틀랜타 소속으로 뛰고 선수 옵션에 따라 2026시즌에 애틀랜타에 남을지 여부를 정할 수 있다. 2021년 샌디에이고에서 MLB 데뷔전을 치른 김하성은 탬파베이를 거쳐 세 번째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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