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벨튀' 하다가…美 11세 소년 총 맞고 사망

오세성 2025. 9. 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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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0대 소년이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나는 장난을 치다가 집주인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5월에는 버지니아주에서 틱톡 영상을 찍으려고 이 장난을 치던 18세 청년이 집주인의 총에 맞아 숨졌다.

2023년 캘리포니아주에선 같은 장난을 치던 10대 3명을 분노한 집주인이 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사건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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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노린 장난에 살인사건 빈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나는 10대 소년들이 집주인의 차에 치여 숨진 현장 모습. 사진=AP


미국에서 10대 소년이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나는 장난을 치다가 집주인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밤 11시께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 주택가에서 친구들과 함께 이 장난을 치던 11세 소년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튿날 사망했다고 CNN과 NBC 등이 1일 보도했다.

경찰은 총을 쏜 집주인을 체포해 경위를 조사 중이다.

CNN은 이번 사건이 미국의 10대들 사이에서 유행인 '틱톡 조회수 올리기'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틱톡에서는 '짓궂은 장난' 카테고리가 인기인데, 여기서는 단독주택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나는 동영상이 유행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장난이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지는 경우도 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버지니아주에서 틱톡 영상을 찍으려고 이 장난을 치던 18세 청년이 집주인의 총에 맞아 숨졌다.

2023년 캘리포니아주에선 같은 장난을 치던 10대 3명을 분노한 집주인이 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사건도 발생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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