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성 장군 전원 물갈이…합참의장 2번 연속 비육군 출신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2025. 9. 2. 0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희가 지난주 보도해드렸던 대로 군의 대장급 인사 7명이 모두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현역 서열 1위인 합참의장엔 공군 출신이 임명됐는데, 두 번 연속으로 육군 출신이 아닌 인사가 합참의장이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존 대장 가운데 1명을 현역 서열 1위인 합참의장에 임명하는 게 관례였지만, 이번 인사로 12·3 비상계엄 때 군 수뇌였던 7명의 대장 전원이 군복을 벗게 되는 겁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저희가 지난주 보도해드렸던 대로 군의 대장급 인사 7명이 모두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현역 서열 1위인 합참의장엔 공군 출신이 임명됐는데, 두 번 연속으로 육군 출신이 아닌 인사가 합참의장이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는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육군 지상작전사령관과 제2작전사령관 등 7명의 대장을 전역시키기로 확정했습니다.

기존 대장 가운데 1명을 현역 서열 1위인 합참의장에 임명하는 게 관례였지만, 이번 인사로 12·3 비상계엄 때 군 수뇌였던 7명의 대장 전원이 군복을 벗게 되는 겁니다.

[이경호/국방부 부대변인 : 대장급 장성을 전원 교체함으로써 인적 쇄신을 도모하고 군을 조기에 안정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신임 합참의장엔 공군 중장인 진영승 전략사령관이 내정됐습니다.

해군 출신인 김명수 현 합참의장에 이어서 연속으로 비육군 출신이 합참의장이 되는 건 처음입니다.

12·3 계엄의 중추로 지목된 육군에 대한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다만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등 신임 육군 대장 4명 가운데 3명이 육사 출신으로, 계엄 사태 여파에도 육사 출신이 대거 기용됐습니다.

'비육사 육군 대장'은 육군3사관학교 출신으로 제2작전사령관을 맡게 된 김호복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 1명입니다.

해군참모총장엔 강동길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공군참모총장엔 손석락 공군 교육사령관이 각각 임명될 예정입니다.

국회 인사청문 대상인 합참의장을 제외한 4성 장군 보직자 6명은 국무회의를 거쳐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우기정, 디자인 : 전유근)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