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독일 총리 '여성 징집' 시사‥좌파당 반발

유선경 2025. 9. 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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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독일 메르츠 총리가 병력 확충 방안으로 여성 징집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메르츠 총리는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자원 입대만으로는 병력 충원이 불가능하다면 의무복무로 되돌아갈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며, 헌법상 여성은 병역 의무에서 제외돼 있는데, 이 부분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연방군 병력을 현재 18만2천명에서 2035년까지 26만명으로 늘리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데요.

국방부가 최근 마련한 병역법 개정안에는 자원 입대를 원칙으로 하되, 병력 충원이 부족하거나 비상사태에는 의회 의결을 거쳐 징병제로 전환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고요.

메르츠 총리의 여성 징집 발언에 좌파당은 여성에게까지 무기를 들게 하는 건 퇴행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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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기자(saysai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51470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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