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니 진짜 나왔고 아직 많이 남았다 [취재 뒷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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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해보니 진짜 나왔다.' 조선인 노동자 136명이 수몰된 것으로 알려진 일본 조세이 탄광에서 수몰 사고 83년 만에 희생자 유골이 바다 밖으로 나왔다.
일본 시민단체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이 해저 유골 발굴 조사에 나선 결과다.
사고 당시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했던 희생자의 유골이, 무려 83년 만에 세상 빛을 봐.
유골이 조선인 것인지 일본인 것인지는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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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해보니 진짜 나왔다.’ 조선인 노동자 136명이 수몰된 것으로 알려진 일본 조세이 탄광에서 수몰 사고 83년 만에 희생자 유골이 바다 밖으로 나왔다. 일본 시민단체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이 해저 유골 발굴 조사에 나선 결과다. 제936호에서 조세이 탄광 기사를 쓴 전혜원 기자에게 물었다.
정말 유골이 나왔다고? 이건 어떤 의미?
사고 당시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했던 희생자의 유골이, 무려 83년 만에 세상 빛을 봐. 기사를 쓰면서도 어렵지 않을까 의심했던 걸 반성. 유골이 조선인 것인지 일본인 것인지는 확인 필요.
일본 반응은 어떤가?
보수언론 〈마이니치신문〉도 1면에 대서특필할 정도로 관심. 단, 일본 정부는 두개골이 발견된 당일까지도 정부 차원의 지원에는 부정적인 입장.
‘새기는 모임’에서 강조하는 건 무엇?
직계 유족이 4명밖에 남지 않은 만큼 시간이 얼마 없다고, 이시바 총리가 재임하는 동안 한·일 정부가 유골 수습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
한국 시민과 정부가 도울 일은?
이번 잠수 조사로 지금까지 일본 시민들이 기부한 5000만 엔(약 4억6800만원)은 모두 소진. 전체 희생자의 유골을 찾을 수 있도록 마음으로, 또 재정으로 지원해주길 요청하고 있다(후원 계좌: (재)대한불교관음종, 우리은행 1006-501-377562 /조세이 탄광 수몰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 https://www.chouseitankou.com).


변진경 편집국장 alm242@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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