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위해 계엄까지' 우스갯소리 아니었나.. 특검, 계엄 동기에 김건희 추가

제주방송 이효형 2025. 9. 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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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동기에 김건희 여사가 포함됐다고 의심될 만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특검이 공소장 변경을 추진합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내란특검팀은 비상계엄 최초 모의 시기와 선포 동기 등을 수사해 공소장을 변경합니다.

특검팀은 또 지난해 12월 4일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이후 상황도 공소장 변경을 통해서 보다 상세하게 반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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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팀, 尹 공소장 변경 추진
계엄 동기 김건희·명태균 포함 정황
입증시 '야당 폭거 때문' 주장 힘 잃어
윤석열 前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동기에 김건희 여사가 포함됐다고 의심될 만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특검이 공소장 변경을 추진합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내란특검팀은 비상계엄 최초 모의 시기와 선포 동기 등을 수사해 공소장을 변경합니다.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와 주요 관계자들의 혐의 유죄 입증을 보다 탄탄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기면서 계엄 선포 동기를 '더불어민주당의 쟁점 법안 단독 처리'나 '검사 탄핵 추진' 등으로 한정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이어진 특검에선 김건희 여사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시 등도 포함된 것으로 의삼할 만한 정황이 다수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국회로 들이닥친 계엄군


이것이 입증된다면 윤 전 대통령의 '야당 입법 폭거에 맞선 불가피한 조치'라는 주장은 국헌문란 의도가 확인됨에 따라 힘을 잃게 됩니다.

특검팀은 또 지난해 12월 4일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이후 상황도 공소장 변경을 통해서 보다 상세하게 반영할 예정입니다.

비상계엄 해제 심의 국무회의가 늦어진 배경과 합동참모본부 내 결심지원실 회의 내용 등이 대상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당시 회의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는데, 여기서 윤 전 대통령은 '제2차 계엄'을 언급했고, 국회 장악 실패를 질책한 것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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