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으로 끝난 ‘초인종 누르고 달아나기’ 첼린지…美 10대 총 맞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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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0대 소년이 '초인종 누르고 달아나기'(doorbell ditch) 장난을 치다가 집주인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밤 11시께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의 주택가에서 11세 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이 장난을 치다가 피격,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사망했다고 CNN과 NBC 등이 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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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미국에서 10대 소년이 ‘초인종 누르고 달아나기’(doorbell ditch) 장난을 치다가 집주인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밤 11시께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의 주택가에서 11세 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이 장난을 치다가 피격,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사망했다고 CNN과 NBC 등이 1일 보도했다.
경찰은 총을 쏜 집주인을 체포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 청소년이 틱톡에서 유행하는 도어킥킹챌린지를 찍기 위해 남의 집 현관문을 발로 차고 도망치고 있다. (사건과는 직접적 관계 없음)[틱톡 캡처]](https://t1.daumcdn.net/news/202509/02/ned/20250902070338755mutc.gif)
이번 사건은 미국의 10대들 사이에서 유행인 ‘틱톡 조회수 올리기’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CNN은 전했다.
짧은 동영상을 주로 올리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틱톡에선 ‘짓궂은 장난’(prank) 카테고리가 인기인데, 단독주택이 많은 미국에서 이처럼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나는 동영상을 올려 조회수를 늘리는 게 유행이라는 것이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버지니아주에서 18세 청년이 틱톡 영상을 찍으려고 이 장난을 치다가 집주인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지난 2023년 캘리포니아주에선 45세 남성이 이같은 장난을 치던 10대 3명을 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사건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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