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미국 미사일 1천여기 우리 겨냥…100년 새 최대위협"
박수진 기자 2025. 9. 2.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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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마약 밀매 차단을 내세운 미군의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 접근에 대해 "남미 대륙에서 목격되는 100년 만의 가장 큰 위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베네수엘라 기반 '트렌데아라과'를 비롯한 마약 카르텔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한 데 이어,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마약 밀매 집단 우두머리'로 지칭하며 체포와 관련한 정보 제공 보상액을 5천만 달러(692억 원 상당)로 전보다 2배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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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현지시간) 기자회견하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마약 밀매 차단을 내세운 미군의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 접근에 대해 "남미 대륙에서 목격되는 100년 만의 가장 큰 위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수도 카라카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군 함정 8척이 미사일 1,200여 기를 탑재한 채 우리를 겨냥하고 있다"며 "최근 100년 사이 남미를 향한 최대치의 겁박"이라고 말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우리는 현재 평화로운 상태나 위협에는 최고 수준의 방어 태세로 대응할 것"이라며 "미국 정부가 한 나라 전체를 상대로 난장판을 벌이고 있지만, 베네수엘라 국민은 이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베네수엘라 기반 '트렌데아라과'를 비롯한 마약 카르텔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한 데 이어,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마약 밀매 집단 우두머리'로 지칭하며 체포와 관련한 정보 제공 보상액을 5천만 달러(692억 원 상당)로 전보다 2배 올렸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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