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선구자 ‘윤이상’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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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음악 연주 단체이자 통영국제음악제(TIMF)의 상주단체인 TIMF 앙상블은 한국 현대음악을 세계에 알린 거장 윤이상의 타계 30주년을 맞아 그를 기리는 기획공연 '윤이상 타계 30주년 기념: 이상을 바라보다'를 선보인다.
윤이상의 실내악 작품인 '만남'과 '거리'를 중심으로 진은숙의 '구갈론' 신동훈의 '사냥꾼의 장례식' 등 오늘날 한국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거장과 차세대 작곡가의 작품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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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과 서양의 음악적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길을 개척한 선구자인 윤이상은 한국 전통음악을 토대로 유럽 현대음악 기법을 결합해 독창적인 음악 언어를 완성한 작곡가. 이번 공연은 윤이상의 창조적 정신이 오늘날 한국 현대음악 속에서 어떻게 살아 숨 쉬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윤이상의 실내악 작품인 ‘만남’과 ‘거리’를 중심으로 진은숙의 ‘구갈론’ 신동훈의 ‘사냥꾼의 장례식’ 등 오늘날 한국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거장과 차세대 작곡가의 작품이 선보인다. 지휘는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얼이 맡는다. 공연은 9월 18일(목) 예술의전당 IBK 기업은행 챔버홀에서 열리며, 21일(일)에는 윤이상의 고향인 경남 통영에 있는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같은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TIMF앙상블은 2001년 통영국제음악제 홍보대사 역할을 위해 창단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 현대음악의 지평을 넓혀왔다.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높은 연주 수준으로 현대음악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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