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부진' 日 핵심 듀오 왜 이러나...감독이 나란히 공개 저격 "지금 필요한 건 경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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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일본 듀오' 마에다 다이젠과 하타테 레오에게 메시지를 던졌다.
셀틱은 8월 3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레인저스에 위치한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4라운드에서 레인저스와 0-0으로 비겼다.
마에다는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 16골 10도움을 터뜨리며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최고의 시간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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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일본 듀오' 마에다 다이젠과 하타테 레오에게 메시지를 던졌다.
셀틱은 8월 3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레인저스에 위치한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4라운드에서 레인저스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셀틱은 개막 후 3경기 만에 연승이 중단됐다.
스코틀랜드 최고의 라이벌 매치인 올드팜 더비였지만, 실속 없는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셀틱은 59%의 점유율로 경기를 좀 더 주도했지만, 슈팅 숫자는 5회에 불과했고 유효 슈팅도 2회에 그치며 빈약한 공격으로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특히 일본인 듀오 마에다와 하타테는 나란히 부진했다. 마에다는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 16골 10도움을 터뜨리며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최고의 시간을 누렸다. 올 시즌엔 4경기 동안 아직까지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진 못했고, 직전 카이라트 알마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승부차기 실축으로 본선 진출이 무산되는 원흉이 됐다.
하타테도 마찬가지였다. 2021-22시즌부터 셀틱에서 활약 중인 그는 지난 시즌 리그 37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올리면서 셀틱 입성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후루하시 쿄고, 하타데와 함께 일본인 트리오로 활약했지만 후루하시가 떠난 뒤 활약이 예전같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 시즌엔 리그 4경기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경기 후 로저스 감독은 “좋은 경기는 전혀 아니었다.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시즌 초반부터 수비적으로 잘 버티고 있다는 점이다. 굉장히 단단하게 지켜냈다는 건 긍정적이다. 상대에게 유효 슈팅을 내주지 않았다”고 평가하면서도, “하지만 공격력은 내가 원하는 수준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부족한 경기였다”고 공격진에 대해 혹평했다.
팀의 공격이 왜 부진한지를 묻자, “우리를 연결해주던 선수들을 잃었다. 골이 안 나오는 기간이 길어지면 다른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주게 된다. 앞으로 패스를 해줘야 할 상황에서도 안전한 패스를 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타테와 마에다의 부진에 대해서도 직접적으로 분발을 촉구했다. 로저스 감독은 “경쟁이야말로 최고의 코치일 때가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 자극이다. 분명히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경쟁이다”고 메시지를 던졌다.
한편 셀틱에서 주전 경쟁을 이어가던 양현준은 최근 버밍엄 시티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양현준이 300만 파운드(약 50억 원)의 이적료로 버밍엄 이적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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