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생수 좀 보내달라" 호소

이무헌 2025. 9. 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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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강릉시를 두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마실 수 있는 생수를 보내달라"며 전국에 도움을 호소했다.

김 지사는 1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춘천 등 영서 지역에는 비가 오지만 강릉만 유독 비가 내리지 않아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며 "저수율이 하루 1%씩 감소해 1주일 뒤에는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 이 경우 시간제 급수나 격일제 급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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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역대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강릉시를 두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마실 수 있는 생수를 보내달라”며 전국에 도움을 호소했다.

김 지사는 1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춘천 등 영서 지역에는 비가 오지만 강릉만 유독 비가 내리지 않아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며 “저수율이 하루 1%씩 감소해 1주일 뒤에는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 이 경우 시간제 급수나 격일제 급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급수차 한 대가 하루 세 번 운행해도 1,000대가 필요하다”며 “전국 차원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강릉시는 이미 계량기 수압을 줄여 제한급수를 시행 중이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됐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은 공급되고 있으나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저수율이 더 떨어지면 단수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장기 대책과 관련해서는 △연곡정수장 확충 △오봉저수지 상류 식수 전용댐 건설 △바닷물 담수화 시설 검토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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