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산불 속 노인 4명 구한 중학생에 의인상 수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3월 경북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 당시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구한 경북 영덕군 영해중학교 2학년 임지호 군이 제너시스BBQ로부터 의인상을 받았다.
임군의 선행은 한국일보 기획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임군은 "윤 회장과 한국일보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임군은 3월 25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주거지인 영덕 경정3리를 덮치자 동생과 함께 마을 노인 4명의 대피를 도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택 복구비·학자금 1억3000만 원 전달
윤홍근 회장 "임군, 대한민국 미래 영웅"

지난 3월 경북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 당시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구한 경북 영덕군 영해중학교 2학년 임지호 군이 제너시스BBQ로부터 의인상을 받았다. 임군의 선행은 한국일보 기획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BBQ는 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행사에 임군과 가족을 초청해 의인상을 수여했다. 주택 복구비 1억 원과 임군을 포함한 3남매 장학금 3,00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시상은 윤홍근 BBQ 회장과 이성철 한국일보 사장이 맡았다.
윤 회장은 "한국일보 기사를 보고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 임군임을 알게 됐다. 어른들도 못 한 걸 해낸 임군이야말로 대한민국이 원하는 미래 영웅"이라고 평가했다. 이 사장도 "임군의 용감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본 윤 회장이 통 큰 지원을 했다. 임군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멋진 청년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군은 "윤 회장과 한국일보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임군은 3월 25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주거지인 영덕 경정3리를 덮치자 동생과 함께 마을 노인 4명의 대피를 도왔다. 연기와 정전으로 노인들이 경사로를 내려가지 못하고 고립되자 임군은 휴대폰으로 길을 밝히며 노인들을 부축해 안전지대로 이끌었다. 이 사연은 한국일보 기획보도 '초토의 사람들'을 통해 알려졌다.
임군 형제는 지난달 1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에도 초청됐다. 오는 11월 3일 학생의 날에는 경북교육청에서 모범 학생 표창장을 받을 예정이다.
허유정 기자 yjheo@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구치소 CCTV 확인해보니... "속옷 차림으로 성경책 읽으면서 체포 거부" | 한국일보
- [단독] '尹 집사' 윤재순 "제철소 용광로에 넣어라"… 대통령실 PC 초기화 계획 | 한국일보
- 극우 집회서 만난 16살 도현이... "초5부터 학교 안 보내, 교회서 역사 공부" | 한국일보
- [단독] 전여친 영상 유포 프로야구 단장 아들, 피해자와 합의 "기사 나가자 연락" | 한국일보
- 이재명 정부 첫 군 수뇌부 인사... '별 넷' 7명 모두 물갈이 | 한국일보
- 중국 전승절 앞두고… 충칭 대학가 외벽에 "공산당 폭정 전복하라" 표어 | 한국일보
- 아파트 관리비 '차곡차곡' 13억 횡령… 해외여행 다닌 경리과장 징역 4년 | 한국일보
- "지금 밥이 넘어가?" 교장 머리에 식판 뒤엎은 학부모 집행유예형 | 한국일보
- 이승만 업적쓰기 수행평가, 군사훈련···교회 대안학교 탈출하려니 숟가락 던진 부목사 | 한국
- [단독] 윤석열·김건희 모두 당황시킨 '비화폰 통화기록' 이렇게 나왔다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