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순간마다 블론세이브…멀어지는 ‘와일드카드’
[KBS 광주] [앵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사실상 와일드카드를 두고 맞붙은 KT와의 경기에서 마무리 정해영이 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면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프로축구 광주FC는 제주 원정 경기에서 수중전을 펼친 끝에 1대 0으로 이기며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갔습니다.
프로 스포츠 소식을 최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희생 플라이로 겨우 동점을 만든 KIA의 8회초 공격.
올 시즌 두 개만 기록된 장내홈런,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합니다.
[중계 멘트 : "타자주자 3루까지 돌았습니다. 홈을 향해 들어옵니다. 김규성의 결정적인 한 방!"]
2연속 위닝 시리즈의 희망은 9회말 마무리 정해영이 끝내기 포함 내리 3점을 내주며 악몽으로 변했습니다.
[중계 멘트 : "주자 한 명 더 끝내기를 향해 들어옵니다."]
지난 주 3승3패로 5할 승률을 기록했지만 5위 삼성과는 3.5경기 차로 벌어지면서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은 더 낮아졌습니다.
5강 싸움의 결정적인 경기마다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는 불펜의 부진이 시즌 내내 반복되고 있었기 때문에 후반기 마운드 운용에 대한 코칭스태프의 판단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아는 이제 남은 22경기에서 이달부터 시행되는 확대엔트리 5명 가운데 2명을 투수로 채우는 등 불펜을 강화하면서 극적인 반전을 노릴 전망이지만 실현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숩니다.
치열한 원정 수중전으로 모든 선수들이 지쳐갈 무렵 후반 추가시간 박인혁의 페널티킥이 극적으로 터집니다.
K리그1에서 6위를 기록한 광주FC는 상위 6개 팀인 파이널 A에서도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정효/광주FC 감독 : "우리가 잘하는 부분에 대해 무기를 만든다면 그래도 버티는 힘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광주는 2주 동안의 A매치 휴식기에서 리그 막바지에 활용할 전술과 훈련을 가다듬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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