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첫 대장 인사…계엄 당시 수뇌부 전원 교체, 육사 배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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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1일 첫 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현역 4성 장군 7명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로도 탄핵 심판, 조기 대선 등 대형 정치 일정으로 장성 인사가 늦어지면서 자리를 계속 지켜왔는데, 이 대통령 취임 약 3개월 만에 단행된 대장급 인사로 군을 떠나게 됐다.
군 당국은 조만간 대장급 이하 후속인사도 최대한 빨리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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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합참의장에 내정된 진영승 전략사령관, 육군총장에 내정된 김규하 미사일전략사령관, 해군총장에 내정된 강동길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공군총장에 내정된 손석락 공군 교육사령관. [국방부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kookje/20250901220637588jnkc.jpg)
이재명 정부가 1일 첫 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군 수뇌부로 있었던 현역 4성 장군 7명이 모두 전역하게 됐다.
합동참모의장엔 진영승 전략사령관(공군 중장·공사 39기)이 내정됐다. 공군 출신 합참의장 내정은 2020년 이후 약 5년 만이다.
육군참모총장은 김규하 미사일전략사령관(육군 중장·육사 47기), 해군참모총장은 강동길 합참 군사지원본부장(해군 중장·해사 46기), 공군참모총장은 손석락 공군교육사령관(공군 중장·공사 40기)이 임명된다.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인사는 윤석열 정부 시기인 2023년 10월 이후 2년 만이다. 합참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의 임기는 2년이다.
대장 직위인 연합사부사령관은 김성민 5군단장(육군 중장·육사 48기), 지상작전사령관은 주성운 1군단장(육군 중장·육사 48기), 2작전사령관은 김호복 지작사 부사령관(육군 중장·3사 27기)가 뽑혔다.
현역 4성 장군 7명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로도 탄핵 심판, 조기 대선 등 대형 정치 일정으로 장성 인사가 늦어지면서 자리를 계속 지켜왔는데, 이 대통령 취임 약 3개월 만에 단행된 대장급 인사로 군을 떠나게 됐다. 군 당국은 조만간 대장급 이하 후속인사도 최대한 빨리 실시할 예정이다.
군 일각에서 제기됐던 육사 출신 배제는 없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합참의장을 제외한 다른 사람은 대장 진급 인사와 함께 국무회의를 거쳐 취임한다.
육군참모총장은 계엄 관련으로 구속기소 돼 휴직상태인 박안수 육군 참모총장이 전역하는 다음 달에 취임할 예정이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는 “이번 인사의 특징은 대장급 전원 교체”라며 “이를 통한 인적 쇄신과 군 조직의 조기 안정화가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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