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판에 노상 방뇨까지…한강 무법자 강태공들 추태
정봉오 기자 2025. 9. 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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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에서 술판을 벌이거나 노상 방뇨를 하는 낚시꾼들의 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채널A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근 낚시꾼들은 서울 동작대교 인근에서 장어 낚시를 했다.
낚시꾼은 채널A에 "여기에서 소변을 보면 사람들이 못 본다"며 "여기는 우리 화장실"이라고 말했다.
이 낚시꾼은 행인에게 시비를 거는 낚시꾼도 있기 때문에 노상 방뇨 정도는 배려라고 주장했다고 채널A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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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에서 술판을 벌이거나 노상 방뇨를 하는 낚시꾼들의 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채널A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근 낚시꾼들은 서울 동작대교 인근에서 장어 낚시를 했다. 장어 1kg은 40만 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주와 막걸리를 두고 술판을 벌이는 낚시꾼들도 있었다. 한 낚시꾼은 “치킨이나 김밥을 사 와서 먹는다”며 “막걸리와 소주를 가져와서”라고 말했다.

한 낚시꾼은 기둥 앞에서 포착됐다. 낚시꾼은 채널A에 “여기에서 소변을 보면 사람들이 못 본다”며 “여기는 우리 화장실”이라고 말했다. 이 낚시꾼은 행인에게 시비를 거는 낚시꾼도 있기 때문에 노상 방뇨 정도는 배려라고 주장했다고 채널A는 전했다.
강물 오염을 이유로 사용을 금지한 떡밥을 쓰거나 미끼로 쓸 지렁이를 잡겠다면서 땅을 파헤치는 낚시꾼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현 한강보안관은 채널A에 “‘한강이 훼손되니까 한강에서 이렇게 파지 마세요’라고 그러면 ‘아, 내가 여기다가 묻어놨던 걸 좀 찾으러왔다’고 그런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낚시 금지 구역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비슷한 일이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민은 채널A에 “(낚시꾼이) 웃통을 벗고 앉아서 막걸리를 드신다”며 “그런 게 보기에 좀 그렇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채널A에 “사람이 지나다니는데 거기서 (낚싯대를) 던지더라”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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