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레버쿠젠, 리그 개막 2경기 만에 텐 하흐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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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이 리그 개막 2경기 만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다.
레버쿠젠은 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명가재건을 꿈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텐 하흐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텐 하흐 체제 하의 맨유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고, 결국 지난해 10월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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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이 리그 개막 2경기 만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다.
레버쿠젠은 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다고 발표했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네덜란드)에서 빼어난 지도력을 발휘해 주목을 받은 사령탑이다. 이후 명가재건을 꿈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텐 하흐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텐 하흐 체제 하의 맨유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고, 결국 지난해 10월 경질됐다.
레버쿠젠은 2024-2025시즌 종료 후 사비 알론소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떠나면서 사령탑 자리가 공석이 됐고, 텐 하흐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하지만 레버쿠젠과 텐 하흐 감독은 프리시즌 때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개막 이후에도 2경기에서 1무1패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는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 3-1로 리드했지만, 3-3 동점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결국 레버쿠젠은 칼을 빼들었고, 텐 하흐 감독은 분데스리가 사상 최단기간 해고 사령탑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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