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뇌까지 전이"…유빈, 가족 투병 알리며 도움 호소

김소영 기자 2025. 9. 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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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36)이 가족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유빈은 1일 SNS(소셜미디어)에 "사촌오빠의 아내인 큰언니가 2020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힘겹게 치료를 이어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24년 뇌까지 전이돼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적었다.

지난달 27일에 올라온 '유방암 뇌전이 치료제 투키사(투카티닙)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및 신속한 처리 요청에 관한 청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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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이 사촌오빠가 올린 '유방암 치료제 건보 적용 요청' 관련 청원을 공유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36)이 가족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유빈은 1일 SNS(소셜미디어)에 "사촌오빠의 아내인 큰언니가 2020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힘겹게 치료를 이어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24년 뇌까지 전이돼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효과적인 치료제를 어렵게 찾아냈지만 현실적인 여건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가 힘든 상황"이라며 "언니를 조금이라도 지키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여러분께 도움 부탁드린다. 청원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제 가족뿐 아니라 앞으로 유방암 환우분들이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느냐와도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많은 환자들이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작은 손길이라도 힘 보태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빈은 국민동의청원 링크도 첨부했다. 지난달 27일에 올라온 '유방암 뇌전이 치료제 투키사(투카티닙)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및 신속한 처리 요청에 관한 청원'이다. 청원인은 유빈 사촌오빠 김모씨인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청원에서 "투키사는 2023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도 받았지만 제약사 사정으로 국내 판매가 무기한 지연된 상태"라며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은 센터를 통해 8주를 기다려 겨우 약을 구할 수 있지만 약값만 2개월에 3000만원에 달하는 등 어마어마한 치료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국민동의청원은 국회전자청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 30일 안에 5만명이 동의하면 국회 소관위원회와 관련 위원회로 넘어간다. 이후 본회의 부의 여부를 논의하며 본회의에서 채택되면 국회 또는 정부에서 필요한 조처를 한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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