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男과 83세女가 사랑 빠진 사연…현재 동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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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세 할머니와 20대 남성 커플의 사연이 화제다.
두 사람은 현재 함께 살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나이 차이 때문에 감정을 표현하는 데 주저할 수밖에 없었다.
두 사람의 사연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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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세 할머니와 20대 남성 커플의 사연이 화제다. 두 사람은 꽤 오랫동안 비밀리에 사귀어 왔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지자 양측의 가족 모두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두 사람은 현재 함께 살고 있다.
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의 83세 여성 아이코는 자신의 손녀와 같은 반인 23세 남성 고후가 집에 방문했을 때부터 사랑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고후 역시 아이코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나이 차이 때문에 감정을 표현하는 데 주저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아이코의 손녀가 계획한 디즈니랜드 여행이 전환점이 됐다. 손녀가 계획을 취소해 둘만 남게 됐고, 고후는 일몰 무렵 신데렐라 성을 바라보며 아이코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아이코는 “그 순간 저는 완전히 매료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아직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지만 고후는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은 아침에 일어나 여자친구의 얼굴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둘은 현재 동거 중이다.
두 사람의 사연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아이코의 에너지와 말투가 할머니의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사랑에 빠진 젊은 여성처럼 보인다” “누구나 진정한 사랑을 찾을 권리가 있다” 등의 의견을 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나이 차이가 너무 커서 공통점이 많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사랑 이야기가 믿기 어려운 것은 사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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