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급 스피드'‥"흥민이형은 큰 동기부여"
[뉴스데스크]
◀ 앵커 ▶
이번 축구대표팀엔 손흥민 말고도 미국 무대에서 뛰는 선수가 또 있는데요.
폭발적인 스피드가 강점으로, 손흥민의 이적에 동기부여가 생겼다는 정상빈 선수를 손장훈 기자가 화상으로 만났습니다.
◀ 리포트 ▶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2경기 만에 터뜨린 영리한 헤더 데뷔골에, 엄청난 질주가 돋보였던 어시스트까지.
'한국의 음바페'로 불렸던 정상빈은 한동안 사라졌던 파괴력을 되찾았습니다.
특유의 폭발적인 순간 스피드는 EPL 최고 수준을 찍었습니다.
[정상빈/세인트루이스] "저도 팀 GPS 데이터 이런 걸 항상 다 보고 하는데 거의 (시속) 37km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솔직히 단순 오류가 아닐까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쉽지 않은 주전 경쟁에, 지난해 아버지까지 세상을 떠나 힘들었던 미네소타 시절.
[정상빈/세인트루이스] "아버지 꿈을 이뤄드리고 싶어서 축구를 시작한 거거든요. 솔직히 아직도 제가 잘 이겨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세인트루이스행과 동시에 손흥민의 이적 소식이 전해지면서 새로운 동기부여가 생겼습니다.
[정상빈/세인트루이스] "형 정도면 '다시 골든 부츠 충분히 타실 수 있을 거다' (라고 말씀드렸어요.) 메시가 왔을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물어보기도 하고 굉장히 많은 동기 부여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측면 공격수는 물론 윙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포지션 능력을 겸비한 정상빈.
4년 3개월 만에 발탁된 대표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월드컵 무대를 꼭 밟겠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정상빈/세인트루이스] "이동 거리 짧고 시차 적응도 필요가 없어서 '더 좋은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이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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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이유승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51391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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