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AI컴퓨팅센터, AI중심도시 광주가 최적지”
市·국회·경제·산업·시민 등 역량 총결집
姜시장 “광주가 국가 성장엔진 살릴 것”

광주시는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학영 국회 부의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과 김현 간사, 정진욱·조인철·전진숙·민형배·권향엽·이기헌 국회의원, 박필순 광주시의원 등 국회·산업계·학계·민간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 AI 산업 추진 경과와 컴퓨팅센터 유치 필요성 발표를 시작으로 주요 인사 환영사, 결의문 낭독, 카드섹션 및 구호 제창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가 차원의 초거대 AI 인프라 구축 중요성과 광주의 최적 입지 여건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AI 3대 강국 도약과 AI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국가AI컴퓨팅센터를 반드시 광주에 유치하겠다”며 “광주는 지난 수년간 AI중심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AI 2단계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AI 실증 거점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결의했다.
이들은 ▲광주가 가진 인프라와 시민 역량을 결집해 국가AI컴퓨팅센터 반드시 유치 ▲시민, 지역사회, 산·학·연이 함께하는 모두의 AI 가치 실현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가 곧 국가 AI고속도로 완성과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중대한 과업임을 깊이 인식하고 모든 역량을 다할 것임을 선언했다.
유치위원회는 행정, 국회, 기업·산업계, 언론사, 지역은행·경제단체, 대학, 복지·의료계, 민간단체 등이 대거 참여한다.
강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산업계 인사 등 총 11명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기영 전 과기부 장관이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광주시는 시민유치위원단을 모집하고 범시민 서명운동을 병행하는 등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향한 지역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유치위원회는 향후 유치 전략 자문, 대정부 건의·전문가 네트워킹 활동, 대국민 홍보, 공감대 확산 등을 통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AI 인프라, 전력, 사람 등이 조성된 광주에 필적할 만한 곳은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국가AI컴퓨팅센터가 광주에 유치되고 광주와 호남이 AI 시대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영 국회 부의장은 “송전선 문제 등을 고려할 때 AI데이터센터는 전력을 생산하는 곳에 있어야 한다”며 “광주는 인력 등이 준비돼 있고 정치·사회적으로 적절한 균형발전을 생각하면 국가AI컴퓨팅센터 최적지는 광주”라고 강조했다.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도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국회 과방위에서 서포트하겠다”고 약속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전력, 용수 확보는 물론,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국가AI데이터센터를 운영해본 경험을 가진 도시”라며 “이제 호남의 시대가 열릴 것이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이재명 정부가 탄생했다. 풍부한 3대 요인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미래 성장엔진을 광주가 살리겠다”고 밝혔다./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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