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이진숙 대구시장 출마하려면 그만두고 나가”

임정환 기자 2025. 9. 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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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대구시장 출마설이 있는데 출마할 생각이 있다면 그만두고 나가는 게 맞지 않나"라면서 "아무리 봐도 이분은 방통위원장을 하는 목적이 정치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 수석은 지난달 30일 전국 9개 민영방송사와 대담에서 "과거 방통위원장은 정치적 발언을 안 했고 방송 정책에 관한 견해가 다른 것은 얘기한 적 있어도 정치적 발언을 해서 경고를 받거나 그런 적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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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연합뉴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대구시장 출마설이 있는데 출마할 생각이 있다면 그만두고 나가는 게 맞지 않나”라면서 “아무리 봐도 이분은 방통위원장을 하는 목적이 정치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정치적 중립 위반’ 주의 조치에 따라 이 위원장의 직권 면직을 검토 중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 수석은 지난달 30일 전국 9개 민영방송사와 대담에서 “과거 방통위원장은 정치적 발언을 안 했고 방송 정책에 관한 견해가 다른 것은 얘기한 적 있어도 정치적 발언을 해서 경고를 받거나 그런 적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우 수석은 “또 국무회의에 와서도 시키지 않는데 꼭 준비해 온 발언을 해서 뉴스를 만든다”며 “대통령실이 브리핑을 안 해도 본인이 SNS에 혹은 기자들에게 가서 자기가 한 얘기를 막 밝힌다”고 지적했다.

우 수석은 “순수하지 않다.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본다”며 “방송 정책을 잘 다루기 위해 필요한 분이라면 저희가 조금 더 대화해 볼 수 있겠지만 정치적 목적으로 방통위원장 자리를 활용하는 것 같다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우 수석은 검찰개혁과 관련해서는 “개혁의 큰 얼개는 추석 전에 끝내는 것”이라며 “사후 준비를 어떻게 할 건가에 대한 준비는 얼마든지 토론하고 얼마든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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