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창립 30주년…윤홍근 회장 “5년 뒤 전 세계 매장 5만개, 10배 성장”

이성희 기자 2025. 9. 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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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1일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오는 2030년 ‘전 세계 5만개 매장’ 개설을 목표로 내걸었다.

윤홍근 BBQ 회장은 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국 패밀리(가맹점주)와 협력업체, 임직원 등이 함께한 기념행사에서 “앞으로의 30년, 100년, 1000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윤 회장은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등 지난 30년간 위기에도 BBQ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DNA’와 ‘임직원과 패밀리들의 헌신’을 꼽았다.

그는 “그룹의 역사는 모든 임직원과 패밀리의 삶의 철학과 열정이 만들어낸 위대한 기적의 역사”라며 “오늘 BBQ가 세계 57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것은 여러분 모두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BBQ는 이날 행사에서 1995년 9월1일 창업해 경기 전곡에 문을 연 1호점에서 출발한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2030년 전 세계에 5만개 매장을 개설하겠다는 비전과 미래 전략을 선포했다. BBQ는 현재 국내 2300개 매장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47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2018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언 이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글로벌 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ERP)을 도입해 매장 운영 효율을 높여왔다. 또 현장지원시스템(SFA) 개편과 그룹웨어 통합을 통해 글로벌 경영 정보를 실시간 관리하고 있다.

윤 회장은 “이를 기반으로 2030년 세계 5만개 매장 달성을 위한 실행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기자 mong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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