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 “김건희와 통화한적 없다” 재차 밝혀

조윤제 2025. 9. 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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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가 1일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특정 정당과 언론에서 제기하는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선거 공천개입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닌 악성 루머이며, 의창구 선거에 관여한게 전혀 없다"고 재차 밝혔다.

박 지사는 "(그런 의혹제기에 대해) 여러차례 밝혔다. 사실이 아니며 이해가 안된다. 지난 연말과 지난 2월에 김건희와 통화한 적 없다고 밝혔다. 가족도 통화한적이 없다고 밝혔다"면서 "의창구 선거에 제가 관여한게 없다. 저는 남의 일에 간섭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시한번 관여한적이 없다고 밝힌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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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서 “사실무근”…정부와 소통 묻자 "李대통령 경남 인식 나쁘지 않아"
박완수 도지사가 1일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특정 정당과 언론에서 제기하는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선거 공천개입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닌 악성 루머이며, 의창구 선거에 관여한게 전혀 없다"고 재차 밝혔다. 박 지사는 이같은 일각의 의혹제기에 대해 지난해 연말과 지난 2월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박 지사는 이날 참석 기자로부터 "특정 정당에서 김건희와 박완수 도지사의 불법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 특검이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질문을 받고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박 지사는 "(그런 의혹제기에 대해) 여러차례 밝혔다. 사실이 아니며 이해가 안된다. 지난 연말과 지난 2월에 김건희와 통화한 적 없다고 밝혔다. 가족도 통화한적이 없다고 밝혔다"면서 "의창구 선거에 제가 관여한게 없다. 저는 남의 일에 간섭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시한번 관여한적이 없다고 밝힌다"고 해명했다.

이어 박 지사는 "이재명 정부 들어선 이후 현 정권과의 소통여부와 경남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저는 행정의 책임자로서, 정치적 입장을 떠나 도지사의 입장에서 중앙정부와 협력관계는 굉장히 중요한 도지사 업무"라면서 "국민의힘이든, 더불어민주당이든 도민과 경남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중앙정부에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도 5000만 국민의 대통령으로서 큰 역할을 하실 것이다. 대통령의 경남에 대한 생각도 좋고 평상적인 마음으로 경남을 보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특히 "산불·폭우 등 자연재난이 계속돼 피해가 확산되지만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예산은 부족하지 않나"는 질문에는 "도와 시군의 조직의 재난관리를 통합해서 컨트롤타워를 만들겠다. 비상시국에 효과적이고 기동성있게 대처하지 않으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수 없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지사는 "제 임기가 앞으로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지금까지 열정을 다 해 왔 듯이 노력하겠다. 선거가 가까워오면 정치적 일들이 일어날수 있다. 절대 흔들리지 않고 경남과 도민을 위한 도정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윤제기자 cho@gnnews.co.kr
 
박완수 도지사가 1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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