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마디] 기우제 지내는 자리가 아니다
오대영 앵커 2025. 9. 1. 20:13
"거북등처럼 갈라진 강릉시민 식수원 상류"
오늘 뉴스 같지만 2019년 6월의 보도입니다.
"수십년 농사, 이런 가뭄은 처음"
2015년 강릉 농민들의 속타는 심정이 담긴 기사입니다.
"영동지방은 지금 뜨겁게 말라간다"
2010년에도 강릉은 가뭄으로 메말랐습니다.
십수년 간의 언론 보도를 살펴본 결과, 강릉의 가뭄은 오랜 기간 거의 매년 반복됐고, 그때마다 이런 해법이 제시됐습니다.
비를 기다리거나, 시민의 헌신에 기대거나…
그리고 올해.
[김홍규/강릉시장 : 9월에는 비가 올 거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같은 문제가 오래 반복되면 자연재해로만 치부할 수 없으며 정치가와 행정가는 무엇을 해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그 자리는 기우제 지내는 자리가 아닙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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