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 오는데 강릉은 강수량 0㎜…당분간 큰비 없어
[앵커]
내일(2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강수가 있지만, 가뭄이 극심한 강릉 지역은 이번에도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은 다음 주까지도 비가 오지 않을 것으로 보여 가뭄 장기화가 우려됩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9월 첫날부터 수도권 등 서쪽 지역에서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경기도 연천군에서는 새벽 무렵 1시간 강수량이 58㎜에 달했습니다.
인천 옹진군과 제주 서귀포, 충남 보령시에서는 일 강수량이 70㎜를 넘겼습니다.
서쪽 곳곳으로는 호우특보가 내렸다가 해제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내일까지도 강수가 있겠습니다.
<복한규 / 기상청 예보분석관> "경기남부와 강원 중·남부내륙과 산지는 새벽까지, 충청권은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많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강원도 영서 지역으로도 강한 비구름들이 지나가며 호우가 쏟아지기도 하지만, 심각한 가뭄을 겪는 강릉은 오늘 하루 내린 강수량이 0.0㎜입니다.
영동 지방은 지난 여름철에 평년의 1/3 수준의 비가 오는 데 그쳤는데, 주로 서풍 계열 바람이 유입되며 영서 지역에는 비를 뿌리고, 영동 등 동쪽엔 비구름 대신 고온 건조한 바람만 넘어갔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를 넘어 다음 주까지도 강원 영동 지역으로는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남부 지방은 비구름과 함께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불어오며,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에 중부와 호남 등에서 한차례 비가 내린 뒤에는 폭염과 열대야가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영상편집 강내윤]
[그래픽 방명환]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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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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