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320만원’ 공개 日치과의사…한국과 5배 차

임정환 기자 2025. 9. 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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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320만 원가량이 찍힌 일본 치과의사의 급여 명세서가 온라인에 공개되며 화제다.

국내 치과의사의 월 급여는 대략 1600만 원 정도로 알려졌다.

특히 네티즌들은 한국과 비교해 일본의 치과의사 급여 수준이 현저히 적다는 데 주목했다.

월 급여로 단순 계산하면 1600만 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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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치과의사 급여 명세서로 알려진 사진. SNS 캡쳐.

월급 320만 원가량이 찍힌 일본 치과의사의 급여 명세서가 온라인에 공개되며 화제다. 국내 치과의사의 월 급여는 대략 1600만 원 정도로 알려졌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 ‘28세 일본 치과의사 급여 명세표’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SNS 틱톡에서 다양한 직종의 급여 명세서를 공개하는 계정(anata_kyuryou)의 영상 화면캡쳐 이미지가 담겼다. 특히 해당 글은 28세 일본 치과 의사의 2019년 7월분 급여 명세서를 소개했다.

공개된 명세표 한달 실수령액은 33만7700엔(한화 약 320만원) 정도다. 세전 월급이 기본급 40만 엔, 휴일 수당 4000엔을 더해 40만4000엔을 받았다. 여기에 건강보험 1만4800엔과 한국의 국민연금과 유사한 후생연금 4만260엔이 공제됐고, 고용보험과 소득세 등을 포함해 6만9600엔 정도가 빠졌다.

특히 네티즌들은 한국과 비교해 일본의 치과의사 급여 수준이 현저히 적다는 데 주목했다. 네티즌들은 “한국 의사들 수입에 비해 훨씬 낮다”며 “전문직인데도 일반 대기업과 큰 차이가 없다” “한국만 의사들이 유독 높은 보수를 받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의사 보수가 아니라 제도 차이 문제”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또 “일본은 치과대 정원 확대와 공급 과잉으로 임금이 많이 떨어졌다” “일본에서도 잘 버는 치과의사는 충분히 있다” “사진 한 장으로 일반화하긴 무리”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2022년 공개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요양기관 근무 치과의사 평균 연봉은 1억9500만 원이다. 월 급여로 단순 계산하면 1600만 원 정도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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