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웬 로봇이…커피 배달도 ‘척척’
[앵커]
요즘 식당에 가면 사람 대신 음식을 가져다주는 로봇은 흔하게 볼 수 있죠.
이젠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자율주행 배달 로봇이 속속 도입되고 있는데요.
도심 공원에까지 커피를 배달해 주는 로봇도 등장했습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카페 앞에 멈춰 선 자율주행 로봇, 주문받은 커피가 실리자마자, 부지런히 배달에 나섭니다.
횡단보도 앞에서는 사람처럼 멈췄다 출발하고, 장애물이 나타나면 안전하게 피해 갑니다.
["물품을 배송 중입니다. 조심히 지나갈게요."]
서울 양천구의 공원 3곳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한 자율주행 배달 로봇입니다.
별도 앱을 통해 주문하면 배달비 부담 없이 커피 한 잔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김정운/서울 양천구 : "재밌을 것 같아요. 더 편하게 이제 앉아서 기다리는 그런 것도 있고 공원에서 커피숍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거 같습니다)."]
배달 수수료가 없어 점주 입장에서도 부담이 적습니다.
[안정민/'로봇 배달' 서비스 이용업주 : "수수료적인 거나 손님들이 오지 못하는 경우에도 저희는 전달을 해드릴 수 있기 때문에 매출적으로도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 로봇은 이미 해당 공원에서 다른 용도로도 사용돼 왔습니다.
내장된 렌즈를 이용해 취약 시간대 공원 순찰 업무는 물론, 공원 이용객들을 위한 쓰레기 분리수거 업무도 가능합니다.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있습니다. 잠시 비켜주세요."]
[전인호/로봇 개발 업체 매니저 : "주행(기술)이 많이 안정화가 돼 있습니다. 앞으로는 공원, 주거지, 상가 등등을 연계하는 생활권형 로봇 서비스를…."]
발전하는 로봇 기술들로 각종 자율주행 로봇들이 일상의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하은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하은 기자 (ha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79분 CCTV 尹 육성 내용 공개…“나 검사 27년 했어!”
- 尹 구치소 근황 “편지 읽다 잠들고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 기도” [지금뉴스]
- 전한길 “나한테 인사 청탁 온다”…김용태 “어디 아프신가 걱정” [이런뉴스]
- 북한, 중국 찍고 미국으로? VS “이번에 아닐수도”…북한의 진짜 속내는?
- [이슈픽] “전기료 아까우니 선풍기도 틀지 마”…아파트 경비원도 ‘인간’입니다
- “속초 앞바다 1:1 차담을”…‘나는 절로’ 역대 최다 신청 [지금뉴스]
- ‘해외여행 다니며 실업급여’ 무더기 적발…“걸리면 최대 5배” [지금뉴스]
- “폭탄 머리에 붙여 자폭”…북한, 잔혹 ‘영웅담’으로 러시아에 빚 받나? [지금뉴스]
- [단독] 경기도교육청, ‘자녀 담임교사에 폭언’ 화성시청 공무원 형사 고발
- “복귀하실 때 커피 한 잔이라도”…국가 소방동원령에 손 내민 강릉 상인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