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람보르기니 전시장…‘슈퍼카 경쟁’ 불 붙었다(종합)

조민희 기자 2025. 9. 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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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전시장이 부산에 문을 열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1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시티에 신규 전시장을 열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부산 전시장을 동남권시장의 전초기지로 활용하며 한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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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에 전국 네 번째 통합전시장…동남권 전초기지 판매 확대 선언

람보르기니 전시장이 부산에 문을 열었다. 부산 해운대를 중심으로 슈퍼카를 비롯한 고급 수입차 매장이 속속 들어서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시티에 문을 연 람보르기니 부산 전시장 모습.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1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시티에 신규 전시장을 열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부산은 지상 3층, 연면적 2710㎡ 규모의 1개 건물을 신축해 최첨단 3S 통합 전시장으로 판매 서비스 부품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워크숍은 사전 점검 베이를 포함한 6개의 전용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람보르기니 인증 테크니션이 상주해 브랜드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에 맞춰 차량을 관리한다. 한국에서는 서울 2개, 경기 분당에 이은 네 번째 전시장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장 중 하나다.

람보르기니는 부산 전시장을 동남권시장의 전초기지로 활용하며 한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는 부산 전시장에 새롭게 개발된 V8 트윈 터보 HPEV ‘테메라리오(Temerario)’를 비롯해 브랜드 최초의 V12 플래그십 HPEV ‘레부엘토(Revuelto)’,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SUV ‘우루스 SE’를 전시한다. 전시장 내 애드 퍼스넘(Ad Personam) 전용 라운지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외관 컬러부터 실내 트림까지 원하는 사양으로 차량을 구성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부산 내 팝업 이벤트, 대구 드라이빙 체험, 부산 고객 대상 서비스 클리닉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한국 시장에서의 고객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페데리코 포스치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마케팅·세일즈 총괄 책임자는 “부산 전시장 개장은 한국에서의 람보르기니 확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공식 딜러인 이탈리아 오토모빌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존재감을 한층 높이고 이탈리안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맞춤화의 정점을 반영한 경험을 동남권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센텀시티 인근에 람보르기니 부산을 중심으로 포르쉐 마이바흐 벤츠 볼보 등의 매장이 늘어서 있다. 또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도 마세라티 페라리를 비롯해 롤스로이스 벤틀리 아우디 매장이 영업 중이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디렉터는 “한국은 전 세계 시장 7위 규모이자 아시아·태평양 내에서 3위 규모로 한국시장의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은 점점 더 커질 전망이다. 부산 전시장 오픈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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