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아 신한은행 감독, 공식경기 첫 승…그러나 결과보다 과정에 주목했다 “선수들이 경기력 올려줘서 고마워” [박신자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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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아 인천 신한은행 감독이 사령탑으로서 공식경기 첫 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조별리그 전적 1승1패를 마크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부임한 최 감독은 전날(8월 31일) 덴소 아이리스(일본)에 51-96으로 패했던 충격을 딛고 사령탑으로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최 감독은 경기 후 "어제 첫 패배를 했을 때도 그 또한 과정이라고 생각했다"며 "오늘 공식경기 첫 승을 거뒀지만, 역시 하나의 과정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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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DVTK 훈테름(헝가리)와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70-6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조별리그 전적 1승1패를 마크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부임한 최 감독은 전날(8월 31일) 덴소 아이리스(일본)에 51-96으로 패했던 충격을 딛고 사령탑으로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국가대표 가드 신지현의 부상 이탈에 따른 공백도 이겨냈다.
이날 신한은행은 시작부터 DVTK를 압박했다. 최이샘이 1쿼터에만 11점을 폭발했고, 2쿼터 들어선 김지영(8점·5리바운드), 미마 루이(13점·3리바운드), 신이슬(13점·3어시스트)까지 공격에 가담하며 36-24까지 격차를 벌렸다. 3쿼터에는 44%의 3점슛 적중률(9개 시도 4개 성공)을 보이며 60-42로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했지만, 4쿼터 막판 위기가 찾아왔다. 192㎝의 장신 포워드 모니카 그리가라우스키테(20점·4리바운드)를 제어하지 못한 데다 강력한 압박수비에 막혀 잇따라 공격권을 내줘 67-63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20여초를 남기고 미마가 침착하게 자유투를 성공했고,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 감독은 경기 후 “어제 첫 패배를 했을 때도 그 또한 과정이라고 생각했다”며 “오늘 공식경기 첫 승을 거뒀지만, 역시 하나의 과정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에 인사를 할 때도 이긴 것보다는 잘 되지 않았던 플레이를 지적했다. 이긴 것보다도 선수들이 경기력을 올려줘서 다행”이라고 과정을 중시했다.
사직|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사직|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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