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계몽 감사합니다" 윤석열, 영치금으로 변호사비 3억 원 모아⋯김건희도 50만 원 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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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된 이후 영치금으로 모은 변호사비만 3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MBN이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윤 전 대통령은 영치금 가운데 약 3억 원을 변호사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변호사비 및 치료비 명목으로 두 달가량 영치금에서 300만 원 혹은 400만 원씩 인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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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된 이후 영치금으로 모은 변호사비만 3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MBN이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윤 전 대통령은 영치금 가운데 약 3억 원을 변호사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변호사비 및 치료비 명목으로 두 달가량 영치금에서 300만 원 혹은 400만 원씩 인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9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이후로 지지자들로부터 영치금을 받아왔습니다.
입금 내역을 보면 지지자들이 입금자명에 "계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통 건강하세요" 같은 메시지를 남겼고, 적게는 수만 원에서 많게는 수십만 원씩 입금했습니다.
일부 입금 내역에는 "깜빵 수고" 같은 조롱 섞인 표현과 함께 1원이 입금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영치금 개인 보유 한도는 400만 원으로 한도를 넘어가면 통상적으로 수용자가 석방할 때 지급하거나, 혹은 수용자가 직접 개인 계좌로 이체하게 되는데, 윤 전 대통령은 3억 원 넘게 영치금을 받으면서 무려 80차례 넘게 개인 계좌로 출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이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구속된 뒤 서울구치소에 수용되면서 김건희 여사와 김 여사 모친이 영치금을 낸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지난 1월 17일 김 여사는 50만 원을, 같은 달 20일에는 김 여사 모친 최은순 씨가 100만 원을 입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의원은 "무려 3억 원 이상을 꼼수로 모금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변호사비를 대준 극우세력에 대하여도 역사적 평가가 뒤따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민성 기자 choi.minsu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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