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與, '尹 CCTV' 생중계하듯…'망신주기 쇼' 개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여권 법제사법위원들이 1일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 CCTV 영상을 열람하고, 이후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 내용을 설명한 데 대해 "국회의 권한을 남용해 국민의 시선을 자극하는 망신주기 쇼를 벌인 것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이미 특검을 통해 체포영장 집행 거부 과정이 충분히 알려진 상황에서, 아직 재판 중인 전직 대통령의 속옷 차림 여부를 다시 한번 꺼내 입에 올리며 국민 앞에 공개하는 것이 과연 공익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거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inews24/20250901190139544vsbp.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여권 법제사법위원들이 1일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 CCTV 영상을 열람하고, 이후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 내용을 설명한 데 대해 "국회의 권한을 남용해 국민의 시선을 자극하는 망신주기 쇼를 벌인 것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이미 특검을 통해 체포영장 집행 거부 과정이 충분히 알려진 상황에서, 아직 재판 중인 전직 대통령의 속옷 차림 여부를 다시 한번 꺼내 입에 올리며 국민 앞에 공개하는 것이 과연 공익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번 CCTV 열람을 '위법·특혜 여부 확인'이라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전직 대통령을 망신 주고 정치적 이득을 취하기 위한 의도였음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며 "특정 인물의 수감 장면을 국회가 실시간 중계하듯 공개하는 것도 모자라, 영상을 온 국민에게 공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조롱 섞인 묘사로 희화화하는 것은 불법 소지가 다분하며 명백한 인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이어 "체포영장 집행 과정의 적법성 여부는 사법 절차를 통해 다루면 충분하다"며 "모든 국민은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회는 정치 보복과 관음증을 충족시키는 무대가 아니다"라며 "사법의 영역을 정치로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제발 정도를 지키라"고 여권 의원들을 향해 촉구했다.
아울러 "갈수록 심화되는 경제 위기, 민생 위기 속에서 국회가 할 일은 전직 대통령의 속옷 차림 여부를 두고 논란을 키울 것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은) 제발 집권 여당으로서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한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원 "중수청, 행안부 산하로 결정된 걸로 알아"
- SK하이닉스 노사, 영업익 10% 전액 성과급 지급 잠정 합의
- 서울서 자녀 셋이상이면⋯월 4만5천원에 지하철·버스 '무제한'
- "AI, 남자만 많이 쓴다?"⋯활용률 격차에 성차별로 발전할 위험↑
- "배송 지연에도 환불 거부"⋯'햅핑' 쇼핑몰 피해 주의보
- '한복 vs 근조리본'…여야, 정기국회 첫날 극한 대립
- "온·오프라인 장점만 쏙"⋯백화점의 변신
- 8월 수출 584억 달러…3개월 연속 플러스, 대미국 수출은 12%↓
- '尹 체포 CCTV' 열람 법사위…"특검, 위법행위 없었다"
- '100일 정기국회' 개막…'개혁 완수 vs 독주 견제' 충돌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