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에 딸려오는 ‘물고기 간장 용기’가 위험? 남호주 사용 금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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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초밥집 등에서 흔히 사용되던 물고기 모양의 간장 용기가 호주 남호주에서 사용이 금지된다.
3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남호주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전면 금지 법안을 통해 세계 최초로 해당 용기의 사용을 제한한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뚜껑이나 캡이 있는 30㎖ 이하 간장 용기는 사용이 금지되며, 플라스틱 소포장은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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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초밥집 등에서 흔히 사용되던 물고기 모양의 간장 용기가 호주 남호주에서 사용이 금지된다.
3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남호주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전면 금지 법안을 통해 세계 최초로 해당 용기의 사용을 제한한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뚜껑이나 캡이 있는 30㎖ 이하 간장 용기는 사용이 금지되며, 플라스틱 소포장은 허용된다. 정부는 대신 대용량 병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남호주 환경부 장관 수전 클로즈는 “플라스틱 물고기 용기는 크기가 작아 쉽게 떨어지거나 배수구로 흘러 들어가 해변과 거리 쓰레기의 주요 원인이 된다”며 “재사용 가능한 조미료 용기나 대용량 용기로 대체할 수 있어 이를 제거하면 일회용 플라스틱 유입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해양 생태학자 니나 우튼은 “플라스틱 물고기 용기는 해양 생물이 먹이로 오인할 수 있어 특히 위험하다”며 “두꺼운 플라스틱이라 분해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라고 해당 용기의 환경 유해성을 지적했다.
한편 해당 용기는 일본 오사카 소재 회사 아사히 소교 창립자 와타나베 테루오가 1954년 발명한 것으로 유리나 도자기 용기를 대체해 저렴한 플라스틱으로 만든 물고기 모양 폴리에틸렌 용기 ‘런치 참(Lunch Charm)’으로 상용화돼 일본 전역과 세계로 확산됐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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