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잇단 자택침입 피해에 경고 "잘못 발들이면 경찰서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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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집을 무단으로 침입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연이은 자택 침입 사건이 일자, 정국이 직접 경고하고 나섰다.
30대 중국인 여성 B씨는 정국의 자택에 침입,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누르다 주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정국은 오늘(1일)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유료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한 라이브를 진행하던 중, "기사를 봤다시피 또 한 명이 저희 집을 찾아와 연행됐다"라며 자택 침입 사건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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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집을 무단으로 침입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연이은 자택 침입 사건이 일자, 정국이 직접 경고하고 나섰다.
지난 8월 31일, 자택 침입 사건과 관련해 서울 용산경찰서는 40대 여성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20분경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정국의 자택 앞을 서성이다 주차장에 들어가는 차량을 따라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CTV를 확인하던 보안요원이 수상함을 느끼고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정국의 주거침입 피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에 있었던 자택 무단 침입 사건 이후 불과 두 달여 만이다.
정국의 전역일인 지난 6월 11일 밤. 30대 중국인 여성 B씨는 정국의 자택에 침입,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누르다 주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B씨는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지난 8월 27일 불구속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정국은 잇단 주거침입 피해 사태에 직접 입을 열었다.
정국은 오늘(1일)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유료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한 라이브를 진행하던 중, "기사를 봤다시피 또 한 명이 저희 집을 찾아와 연행됐다"라며 자택 침입 사건을 언급했다.
정국은 "다 지켜보고 있다"라며 CCTV를 통해 이번 사건을 모두 지켜봤다고 밝혔다. 그는 "경찰이 오는 소리가 나니까 지하주차장에서 문을 열더라. 문 앞에 경찰이 있었다"라고 설명하며, "본인이 나랑 친구라고 하더라. '아미'(공식 팬덤명)들이 다 가족이고 친구도 맞긴 한데, 안타까웠다. 응원해주는 건 너무 고맙지만 그게(자택 무단 침입) 뭐냐"라며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 집 주차장에 잘못 발 들이면 못 나간다. 경찰서로 가고 싶지 않으면 절대 들어오지 말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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