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에 공군 출신 진영승…신임 공군총장과 '블랙이글스 인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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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첫 4성 장군 인사에서 현역 7명 전면 교체를 단행한 가운데, 새로 내정된 공군 출신 합동참모의장과 공군참모총장 간의 '블랙이글스 인연'이 주목받고 있다.
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진영승 합참의장 지명자(공사 39기)와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지명자(공사 40기)는 대위 신분으로 블랙이글스에서 함께 근무한 적이 있다.
손 지명자는 이억수 전 공군참모총장에 이은 두 번째 블랙이글스 출신 참모총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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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첫 4성 장군 인사에서 현역 7명 전면 교체를 단행한 가운데, 새로 내정된 공군 출신 합동참모의장과 공군참모총장 간의 '블랙이글스 인연'이 주목받고 있다.
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진영승 합참의장 지명자(공사 39기)와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지명자(공사 40기)는 대위 신분으로 블랙이글스에서 함께 근무한 적이 있다.
공군 홈페이지에는 진 지명자가 1998~1999년, 손 지명자가 1999~2000년 블랙이글스 팀원으로 사진을 촬영한 기록이 남아 있다. 두 사람은 1999년 1년 남짓한 기간 비행 동료로 지내면서 전우애를 다진 것으로 보인다.
손 지명자는 이억수 전 공군참모총장에 이은 두 번째 블랙이글스 출신 참모총장이다. 진 지명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취임하면 사상 첫 블랙이글스 출신 합참의장이 탄생한다.

블랙이글스는 대한민국 공군이 운영하는 특수비행 팀으로, 전투 조종사 중에서도 다양한 비행 경험과 숙련된 자격을 갖춘 우수 인재들만 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손 지명자는 축하비행 현장에서 어린이들과 오랫동안 사진을 찍어주고 사인을 해주는 조종사로도 유명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비행 인연 외에도 각각 한미 합동 작전 및 작전 기획 분야의 주 전문가로 손꼽힌다는 공통점이 있다.
진 지명자는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공중전투사령관, 공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 합참 전력기획2처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그는 방위력 개선 등 전·평시 전투준비태세를 구축해야 하는 합참의장의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손 지명자는 F-4E, F-15K 조종사로 활약하며 공군 제53특수비행전대장,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장, 제17전투비행단장, 공군방공관제사령관, 한미연합군사령부 정보참모부장, 공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하며 한미 연합정보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지휘관으로 두루 알려졌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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