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구치소 근황 “편지 읽다 잠들고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 기도” [지금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지낸다고 윤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 김계리 변호사가 전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일과가 끝나고나면 소등 전까지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편지들을 읽고 주무시는 게 요즘 일과"라고 말했습니다.
[김계리 변호사(유튜브 '김계리TV')]
"윤 대통령께서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편지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인사 말씀을 전해달라고 하셨어요. 일과가 끝나고 나면 초등 전까지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편지들을 읽고 주무시는 게 당신의 요즘의 일과라고 하세요."
윤 전 대통령이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김계리 변호사(유튜브 '김계리TV')]
"그리고 최근에 서부지법 사태에 연루됐던 청년의 어머님이 편지를 보내주셨다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담담하게 이제 자신의 생각을 대통령님께 말씀을 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대통령님께서 그 편지를 읽으시고 그 청년을 위해서 그 가족을 위해서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당시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기소된 이들은 총 128명입니다.
실형을 받은 37명 중 법원 1층에 라이터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인 A씨는 징역 5년, 유리문을 철제 차단봉으로 파손한 B씨는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서부지법 폭동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김 변호사는 영상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편지들이 많은 위안이 된다고 하니까 편지를 많이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대통령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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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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