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내가 뛴다] 남양주시의회 한근수 의원
사회적 약자·공익 위해 ‘믿고쓰는 한 반장’ 될것
태권도 전공 지역현안 해결 적극
초선에도 대표발의 조례안 11건
후반기엔 자치행정위원장 맡아

“지역 주민들은 저를 부를 때 애칭으로 ‘믿고 쓰는 한 반장’이라고 부릅니다.”
남양주시의회 한근수(국·호평·평내) 자치행정위원장은 “시민들이 저만 바라봐도 힘이 나고 큰 꿈을 품을 수 있는 사람, 주민이면 누구나 부담없이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은 시의원이 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시민만 보고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그는 평상시 파악한 현장의 문제점들을 의정활동에 접목해 대안을 제시한다.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잘못된 행정에 대해선 과감하게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잘한 부분에 대해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초선 의원임에도 그가 대표 발의한 조례안만 11건이다.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교육지원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안, 초등학생 학부모 근로자 출·퇴근 시간 단축 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대부분이 어려운 시민들이나 사회적 약자, 공익을 위한 것이다. 그의 꼼꼼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은 동료의원들의 신임을 얻어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 위원장은 체대에서 태권도를 전공한 체육인이다. 16년동안 태권도장을 운영했고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 태권도협회 총무이사, 남양주 아파트입주자연합회 사무국장, 마석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이처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는 “스포츠는 규칙을 지킨다. 어길 경우 페널티를 받게 된다”며 “의정활동 역시 냉철하고 명확한 기준에 맞춰 방향을 설정하면 시민들에게 더 좋은 정책으로 돌아갈 것이란 믿음이 있다”고 자신의 의정 철학에 대해 설명했다.
2023년 6월 호평동의 한 학교앞 마약치유센터 ‘다르크’ 예정지와 관련 그는 “담벼락 하나를 두고 마약치유센터가 학교 바로 옆에 조성되는 것은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처사”라며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고 법적 다툼을 벌여 필사적으로 막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치행정위원장으로서의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당적을 떠나 소속 위원간 원활한 소통과 토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제도를 정비하고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함없이 시민과 소통하면 언제나 함께 하겠다. 아이들과 시민이 행복한 남양주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 기자 ljw@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