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대장’ 오승환, 일구대상 영예…“역사를 새로 쓴 전설-국제 위상 높인 상징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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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삼성 '끝판대장' 오승환(43)이 선배들이 주는 상을 받게 됐다.
2025년 '뉴트리디데이 일구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일구회는 "지난 8월28일 일구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오승환을 2025년 뉴트리디데이 일구대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광수 회장은 "오승환은 한국프로야구 마무리 투수 역사를 새로 쓴 전설이자, 국제 무대에서도 한국프로야구 위상을 드높인 상징적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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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427세이브-한미일 통산 549세이브
등번호 21번 영구결번 확정
“전설이자 상징적 인물이다”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삼성 ‘끝판대장’ 오승환(43)이 선배들이 주는 상을 받게 됐다. 2025년 ‘뉴트리디데이 일구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일구회는 “지난 8월28일 일구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오승환을 2025년 뉴트리디데이 일구대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2005년 삼성에 입단한 오승환은 KBO리그 통산 427세이브와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세이브 투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본프로야구(NPB) 한신과 미국 메이저리그(ML) 세인트루이스-토론토-콜로라도에서 활약하며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였다. 국가대표로도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 WBC(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준우승 등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삼성은 오승환의 업적을 기려 등번호 2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기로 일찌감치 결정했다. 이로써 21번은 박철순(OB), 송진우(한화)에 이어 KBO 역대 세 번째로 영구결번된 넘버가 됐다.
김광수 회장은 “오승환은 한국프로야구 마무리 투수 역사를 새로 쓴 전설이자, 국제 무대에서도 한국프로야구 위상을 드높인 상징적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오승환은 “큰 상을 주셔서 영광이다. 팬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국 야구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일구회는 일구대상을 제외한 최고타자와 최고투수상 등 9개 부문의 수상자는 11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10일 오전 11시,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IB스포츠가 생중계한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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