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올해 매출 3000억 고지 밟는다

천옥현 2025. 9. 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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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이 개량신약과 신제품을 바탕으로 올해 처음으로 매출 3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개량신약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에 하반기 신제품 출시까지 더해지며 실적 도약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개량신약 매출을 높일 것"이라며 "특히 신제품 출시가 매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3000억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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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듀오·세레테롤 등 하반기 신제품 3종 성장 견인 전망

유나이티드제약이 개량신약과 신제품을 바탕으로 올해 처음으로 매출 3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개량신약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에 하반기 신제품 출시까지 더해지며 실적 도약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제약 매출은 2022년 2625억원에서 2023년 2789억원, 2024년 2887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올해는 이를 넘어 매출액 3300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달리고 있다. 이를 달성하면 창립 이래 처음으로 3000억원이라는 고지를 넘는 것이다. 지난 상반기 매출은 1417억원, 영업이익은 246억원으로 집계됐다.

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 명가'로 불리는 중견제약사다.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개량신약에서 거두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대표 품목인 항혈전제 '실로스탄CR'이 연간 400억원,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아트맥콤비젤'은 3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소화불량약 '가스티인CR', 고중성지방혈증 약 '오메틸큐티렛' 등 블록버스터 품목들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며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는 하반기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성장 모멘텀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죽상동맥경화에 의한 만성동맥폐색증 치료제인 '실로듀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실로듀오는 실로스탄(실로스타졸)과 로수바스타틴을 한 알에 담은 복합제로 기존 병용 처방 환자에게 복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1위 품목인 실로스탄과의 시너지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

지난달 출시한 고지혈증 치료제 '피타릭캡슐'도 450억원 규모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 아울러 4분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흡입기'세레테롤 액티베어'를 출시해 국내 1000억원 규모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하반기에만 신제품 3종을 출시하는 셈이다.

중장기 전략도 구체적이다. 회사 측은 세종 신공장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현재 연 3000억원대에서 6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제품과 신약 파이프라인 공급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개량신약에 멈추지 않고, 신약개발도 가속화하고 있다. 서울대 기술지주와 합작해 만든 계열사 유엔에스바이오를 통해 면역항암제, 당뇨·비만 치료제, 위산분비억제제 등 총 4종의 신약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특히 세마글루타이드 바이오시밀러는 2028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개량신약 매출을 높일 것"이라며 "특히 신제품 출시가 매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3000억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천옥현 기자 (okh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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