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노사,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도출…영업익 10% 성과급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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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내외적인 위기 앞에서 SK하이닉스는 창사 이후 첫 파업 위기에서 일단 벗어나게 됐습니다.
지난주 끝장 교섭을 진행한 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금 교섭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회사 측이 노사갈등의 쟁점이 됐던 성과급 기준을 두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김한나 기자, 초과이익분배금, PS로 불리는 성과급 규모는 어느 정도로 정해졌나요?
[기자]
잠정 합의안에는 PS 상한선을 폐지하고 영업이익 10%를 모두 성과급으로 지급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지급 방식은 성과급을 받는 해에 80%를 먼저 받고 다음 해와 그다음 해에 각각 10%씩 추가 지급됩니다.
임금 인상률의 경우 6%로 책정됐습니다.
전임직 노조와 기술사무직 노조는 이번 주 찬반투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앵커]
노사가 그동안 성과급 기준을 두고 첨예하게 맞서왔는데, 노란 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양측 교섭에 속도가 붙은 모습이네요?
[기자]
노사는 10차례 교섭에도 초과이익분배금(PS)으로 불리는 성과급 기준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조는 지난 7월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노사는 두 차례 끝장 교섭에 돌입했는데요.
이 자리에는 송현종 SK하이닉스 사장이 참석해 노조 달래기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노조 측은 해당 교섭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할 경우 파업 수순을 밟겠다고 경고한 상황에서 노란 봉투법까지 통과되자 사측이 느끼는 압박감이 더욱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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