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남은 ‘DSK 2026’ 참가율 벌써 70%… AI·방산 기업도 합류

김동주 2025. 9. 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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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개최 드론 전문 전시회
우주항공·IoT 등 혁신 분야 확장
프랑스·우크라이나 기업도 참가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DSK 2025. 벡스코 제공

아시아 대표 드론 전문 전시회 ‘DSK 2026’(드론쇼코리아)이 개막을 반년 앞두고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참가 신청률이 70%에 달해 예년 같은 시기의 40%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드론 기업뿐만 아니라 혁신 스타트업, 유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까지 참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프랑스와 우크라이나 등 신규 국가도 합류 의사를 밝히면서 글로벌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드론쇼 코리아’에서 출발해 무인기·우주항공·미래 모빌리티까지 아우르는 종합 기술 전시회로 확장한 DSK는 지난해 리브랜딩 첫해부터 양적·질적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15개국 306개사, 1130부스 규모로 열려 전년 대비 30% 성장했고, 총 참관객도 4만여 명을 기록했다.

현장에서는 3000건이 넘는 상담과 465건의 계약, 39건의 MOU 체결이 성사됐다. 100만 달러 규모의 제조기술 이전 협약과 60억 원대 투자 유치 성과도 도출됐다. 이러한 결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는 이례적으로 빠른 참가 확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내년 2월 열릴 ‘DSK 2026’에는 드론을 비롯해 국방·방산, AI·빅데이터·IoT, 물류 배송, 우주항공, 보안·치안, 재난 대응 등 무인기 연계 전 분야 기업들이 대거 모일 예정이다. 특히 공간정보(Spatiality)와 안전(Safety) 기술, 드론 측량·맵핑 솔루션, 재난 탐색 및 대응 기술 등이 집중 조명된다. 최신 산업 트렌드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콘퍼런스와 전문가 컨설팅도 준비돼 있어, 참가 기업과 방문객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는 참가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글로벌 바이어와 해외 VIP 초청을 확대하고, 산업별 특화 전시관과 맞춤형 성장 전략을 지원하는 ‘DSK 솔루션 허브’를 운영한다. 신기술 발표와 시연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네트워킹 리셉션과 투자 피칭 세션도 마련해 실질적 성과 창출을 돕는다.

DSK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서 공인한 국제인증전시회로, 수출바우처사업-전시회 참가지원사업 대상에도 포함돼 참가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DSK 2026’은 2026년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droneshowkorea.com)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