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합정역 승객 보조배터리서 연기… 한때 역사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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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지하철2·6호선 합정역 승강장에서 배터리 화재로 연기가 발생해 약 30분간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역사가 한때 폐쇄됐다.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의 휴대전화 보조배터리에서 발생한 연기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기로 인해 역사 벽이 검게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불이 옮겨붙는 등의 대형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이날 화재로 서울교통공사는 4시 30분경부터 합정역을 지나는 열차를 무정차 통과하고 역사를 폐쇄하는 조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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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소방은 이날 오후 4시 15분경 “합정역 승강장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의 휴대전화 보조배터리에서 발생한 연기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기 발생 직후 역내에 있던 일부 승객은 현장 안내에 따라 역사 바깥으로 긴급 대피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재난문자를 통해 사고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들은 보조배터리를 수조에 담그는 등 조치로 4시 37분 화재를 진압했다. 연기로 인해 역사 벽이 검게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불이 옮겨붙는 등의 대형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인명피해 역시 없었다.
이날 화재로 서울교통공사는 4시 30분경부터 합정역을 지나는 열차를 무정차 통과하고 역사를 폐쇄하는 조치를 진행했다. 폐쇄 약 30분 후인 5시 5분경 역사 입구 통로를 개방했으며 5시 10분경 승강장으로 향하는 통로의 폐쇄 조치도 해제했다. 무정차 통과도 5시경부터 해제돼 열차 운영이 정상적으로 재개됐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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