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열풍에 한국어 '열공' 해외학교 한글 수업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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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블랙핑크 등 최정상 K팝 가수가 등장한 데 이어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해외에서 한국어 학습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교육부가 해외 학교에 개설된 한국어 수업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우리말의 세계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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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전략 수립·교사역량 강화
해외 한국어교육 10년새 2배
46개국서 22만명 한국어 배워

BTS, 블랙핑크 등 최정상 K팝 가수가 등장한 데 이어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해외에서 한국어 학습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교육부가 해외 학교에 개설된 한국어 수업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우리말의 세계화에 나선다.
교육부는 1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있는 국제한국어교육재단에서 해외 한국어교육지원센터(한국어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정식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육센터는 해외 현지 초중고에서 한국어 교육이 체계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각국 교육제도와 초·중등 단계 한국어 교육 수요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국가별·권역별 맞춤형 한국어 보급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한국어 교육이 현지에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 한국어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장은 강승혜 연세대 교수가 맡았다.
교육부는 1999년 미국 현지 학교 한국어반 개설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어가 전 세계 초중고에서 정규 과목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그 결과 최근 10년 새 해외 초중고 한국어 교육 규모는 두 배 이상 성장해 지난해 기준 46개국 2526개 학교에서 약 22만명의 해외 학생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교육부는 "그동안 현지 한국어 교육은 한국교육원·재외공관(대사관 등)의 자체 역량에 따라 운영되는 측면이 커 국가별로 차별화된 전략이나 성과 분석에 근거한 사업 수행이 이뤄지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한국어교육센터가 교사 연수와 교재 활용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외 한국어 보급을 체계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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