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일수밖에' 박지일 "사극 드라마 '정도전'에 나온 모습보고 캐스팅하셨다고, 부끄러운 역할이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월 1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비밀일수밖에'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환 감독과 배우 장영남, 류경수, 스테파니리, 옥지영, 박지일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1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비밀일수밖에'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환 감독과 배우 장영남, 류경수, 스테파니리, 옥지영, 박지일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지일은 "감독님이 의외성을 생각하고 캐스팅하신 것 같다. 저한테 왜 이 역할을 주셨나 의아했다. 왜 캐스팅했냐고 물어보니 이 역할을 의외의 인물이 하는걸 봤으면 한다고 생각하셔서라고 하시더라. 놀랍게도 '정도전' 사극의 스승 역할을 한 걸 보고 캐스팅하셨다더라.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박지일은 "함께 연기한 박지아는 그동안의 배우자 역할 중 최고였다. 의도되지 않은 연기를 좋아하지 않은데 박지아가 분장하고 현장에 오면 왜 감독님이 이 분을 캐스팅 했는지를 알 수 있겠더라. 토론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도 전사가 확 들어오더라. 저절로 나는 약간 제압 당하는 느낌이 늘 있었다. 그걸 감추려고 오히려 큰소리 치고 허세를 떨었다. 반듯하고 물리적으로 자기를 제압할 수 있는 부인을 보며 부끄러움을 느낀 장면이 많다. 너무 재미있고 신나게 촬영했다"며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박지아 배우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매니지먼트아우어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비밀일수밖에' 옥지영 "90% 이상 제 의상으로 연기, 멋진 캐릭터였다"
- '비밀일수밖에' 스테파니리 "미국에 있을 때 제안 받아, 제2의 고향 춘천에 오고 싶어 참여한 작
- '비밀일수밖에' 류경수 "힘빼고 하는 연기가 지향점, 이번에 그런 연기 해봐"
- '비밀일수밖에' 김대환 감독 "재혼, 엄마, 춘천을 키워드로 만든 영화"
- '비밀일수밖에' 장영남 "엄마가 사랑하는 사람이 특별하다는 게 충격적, 나라면 어떨까 궁금"
- 차태현 형이 영화 제작자 '비밀일 수 밖에' 형제간 우애로 GV참석까지
- [단독] UN 김정훈, 불륜 드라마로 국내 복귀
- 위태로운 이하늬, '탈세 의혹' 꼬리표 더하기 '불법 운영' 연예인 [종합]
- "재밌다" 정동원, 아빠 차 무면허 운전 중 뱉은 말…동석자 알고보니
- 'JMS출신' 배우 강지섭 "교주에게 여자 갖다 바쳤다더라"(오은영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