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낙동강 녹조 대응 24시간 수질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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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이 최근 낙동강 일대 녹조 발생에 대비해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한 현장행정을 펼쳤다.
나 시장은 "녹조 현상은 자연현상으로도 볼 수 있지만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수질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정수처리 시설현대화를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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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감시 체계 가동, 고도처리 강화 등 녹조 발생 관리·대응
2027년까지 부산시와 수심별 광역 취수시설 설치 추진 완료

나동연 양산시장이 최근 낙동강 일대 녹조 발생에 대비해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한 현장행정을 펼쳤다.
나 시장은 1일 신도시 취수장과 정수장을 잇달아 방문해 취수원부터 정수 과정까지 전 단계 안전성을 직접 점검했다. 무엇보다 낙동강 녹조 현상에 대응하고자 체계적인 수질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취·정수장에서는 지난 5·6월 녹조 발생 시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조류 유입 차단 장치, 활성탄 주입장치 등 사전점검을 추진해 정수처리 강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현장 근무자가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 24시간 수질을 모니터링하면서 작은 변화에도 즉시 대응하고 있다.
시는 현재 녹조가 경계 단계지만 정수처리 공정에서 철저히 차단하고 있어 공급하는 수돗물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또한, 앞으로도 고도 정수처리 운영을 강화하고 정수장에 조류가 대량 유입되면 응집·침전이 불량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적정한 응집제나 보조제를 주입하는 등 응집공정 관리를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녹조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대응하고 차질없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낙동강 녹조 발생에 대응하고자 부산시와 하루 96만 5000t 규모 광역 취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취수관로를 연결하는 지방 광역상수도 사업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전체 사업비 290억 원 가운데 국비 87억 원, 부산시 177억 원, 양산시 26억 원을 부담해 사업을 마무리하면 부산에 84만t, 양산에 12.5만t을 각각 공급하는 취수시설이 들어선다.
무엇보다 안전한 상수원수를 확보하고 원활한 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자 수심별(1·5·10m)로 선택해 원수를 취수할 수 있는 취수탑 방식을 적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해 남조류 세포 수는 표층 아래 1m 30%, 8m 75%, 10m 90% 이상 줄어들기 때문에 해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녹조에 대응할 수 있는 방식이다.
나 시장은 "녹조 현상은 자연현상으로도 볼 수 있지만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수질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정수처리 시설현대화를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