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 미-러 회담?...마크롱 "푸틴이 또 트럼프 갖고 논 것"

최수연 기자 2025. 9. 1. 17: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 주 전,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위해 미·러 정상회담이 열렸을 때만 해도 휴전 가능성에 이목이 쏠렸습니다.

하지만 휴전은 여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푸틴이 또 트럼프를 가지고 논 것”이라는 지적마저 나왔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이 정한 시한인 월요일(9월 1일)까지 푸틴 대통령이 협상에 응하지 않는다면, 푸틴 대통령이 또 트럼프 대통령을 가지고 놀았다는 의미겠지요."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바로 곧 협상에 나설 듯 행동했지만 실제로는 시간을 끈 것이라는 겁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추가 제재가 필요하다고도 했습니다.

독일 메르츠 총리 역시 “전쟁이 조기에 끝날 것이라는 환상은 없다”며 동조했습니다.

백악관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관련 질문에 “종전을 위해 트럼프보다 더 많은 일을 한 사람은 없다”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그 사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