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번호이동, 7월 대비 33% 감소... 단통법 폐지 효과 無

심민관 기자 2025. 9. 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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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번호이동을 통해 이동통신사를 바꾼 소비자 수가 7월 대비 33% 감소했다.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의 폐지 이후 통신사 간 보조금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법 폐지 초기 단계라 아직까지 통신사들이 눈치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8월 번호이동이 64만4618건으로, 7월의 95만6863건에 비해 32.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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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통신사 매장에 붙은 번호이동 관련 안내문. /연합뉴스

8월 번호이동을 통해 이동통신사를 바꾼 소비자 수가 7월 대비 33% 감소했다.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의 폐지 이후 통신사 간 보조금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법 폐지 초기 단계라 아직까지 통신사들이 눈치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8월 번호이동이 64만4618건으로, 7월의 95만6863건에 비해 32.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감소는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해킹 사고 이후, SK텔레콤에서의 이탈 추세가 잠잠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SK텔레콤은 8월 한 달 동안 1만3090명이 증가하며,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가입자가 순증을 기록했다. 반면, KT와 LG유플러스로 이동한 SK텔레콤 가입자는 각각 61%, 56%가 감소했으며, 알뜰폰으로 이동한 SK텔레콤 이용자도 63% 줄었다.

번호이동이 가장 많았던 5월의 번호이동 건수는 93만3509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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