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인 연장전 408m 도로 샷…KG 레이디스 오픈, 대회 역대 최고 시청률

주미희 2025. 9. 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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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레이디스 오픈 연장전 최고 시청률 1.7%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신다인이 유현조를 꺾고 우승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일 경기가 대회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한 신다인.(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1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8월 31일 SBS골프에서 중계한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의 사흘간 평균 시청률은 0.448%로(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대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기존 최고 시청률은 김지현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2017년이었다.

올해 상금 랭킹 74위로 무명에 가까웠던 2년 차 신다인과 상금 랭킹 5위 유현조가 맞붙은 연장전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18번홀(파5)에서 이뤄진 연장 첫 홀에서 신다인의 드라이버 티샷이 우측 카트 도로를 맞고 계속 굴러 무려 408m나 앞으로 나간 이 장면은 온라인 상에서도 계속 회자되고 있다. SBS골프 공식 유튜브에서 이 영상은 조회수 30만회를 기록하며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종 라운드 시청률은 0.852%로 단일 라운드로도 대회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약 40분간 펼쳐졌던 연장전 시청률은 약 1.5%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15시 57분께)까지 치솟았다. 진기한 장면과 더불어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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