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책임져야 한다" 맨유 DF 더 리흐트, '거취 위기' 아모림 감독 공개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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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마타이스 더리흐트가 거취 논란에 휩싸인 후벵 아모림 감독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더 리흐트가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달 30일(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번리전에서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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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마타이스 더리흐트가 거취 논란에 휩싸인 후벵 아모림 감독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더 리흐트가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달 30일(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번리전에서 3-2로 승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 27분 상대 자책골, 후반 12분 브라이언 음뵈모, 경기 종료 직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후반 10분 라일 포스터, 후반 21분 제이든 앤서니의 득점으로 분투한 번리를 힘겹게 제압했다. 번리전 승리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첫 승이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더 리흐트는 지난 28일 2025-2026 잉글랜드 리그컵 2라운드 그림즈비 타운전에서 패배한 후 스스로 거취에 대한 불확실한 멘트를 남기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아모림 감독에 대한 견해를 남겼다. 아모림 감독은 당시 그림즈비 타운전 패배 직후 "때론 팀을 떠나고 싶고, 때론 이곳에서 20년간 일하고 싶다. 때로는 선수들과 함께 있고 싶지 않을 때도 있다"라며 혼란스러운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더 리흐트는 "선수로서 우리는 결과에 대한 책임이 있다. 언제나 감독 이야기가 나오지만, 우리끼리 눈을 마주하고 '이번 주 경기력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팀 분위기와 책임감을 전한 뒤, "감독은 여전히 우리를 믿고 있고, 우리도 그를 지지한다. 번리전 결과가 그 기분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 감독 탓으로 돌리는 건 옳지 않다. 대부분의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고 아모림 감독을 변호했다.
한편 더 리흐트는 2라운드 풀럼전에서 결정적인 페널티킥 실축으로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줬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번 번리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키커로 나서 득점한 것에 대해 존경의 메시지를 남겼다. 더 리흐트는 "나같으면 차지 못했을 것이다. 브루누가 나서서 성공시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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