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주장 교체 논의… 손흥민 부담감 내려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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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주장 교체와 관련 유보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 손흥민이 부담감을 내려놓을지 주목된다.
앞서 홍 감독은 지난달 25일 9월 미국 원정 A매치 2연전 명단을 발표하며 국가대표팀 주장에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미리 교체를 결정하지는 않겠지만 꾸준히 고민할 것이라는 생각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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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결정 불가능한 문제”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주장 교체와 관련 유보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 손흥민이 부담감을 내려놓을지 주목된다.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로스앤젤레스(LA) FC로 이적하면서 주장 완장을 내려놨는데 클럽에 이어 국가대표팀에서도 일반적인 위치로 돌아갈 가능성이 제기된다.
홍 감독은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브리핑을 갖고 “주장과 관련해 언급했던 것은 앞으로 팀이나 선수들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얘기한 것”이라며 “월드컵까지 남은 시간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홍 감독은 지난달 25일 9월 미국 원정 A매치 2연전 명단을 발표하며 국가대표팀 주장에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미리 교체를 결정하지는 않겠지만 꾸준히 고민할 것이라는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홍 감독은 “변경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다만 그 선택을 아직 하지 않았다”며 “최종적으로는 제가 결정하겠지만 그 전에 당사자를 비롯한 모든 구성원의 생각이나 의견을 들을 것이다. 주장을 맡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가장 좋은 결과를 얻고자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은 7년째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 중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주장으로 23세 이하 국가대표팀을 이끌었고, 파울루 벤투 감독 체재에서 본격적으로 주장의 길을 걸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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